(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전KDN(이하 KDN)은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에너지ICT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사업을 내달 18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5년도부터 확대 시행중인 협력연구개발사업은 KDN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전력정보통신(ICT)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KDN은 협력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13년간 37개 중소기업에게 총 6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다수의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과 신규 사업 참여를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 중, 연구개발 전담부서 또는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전력 ICT 분야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연구개발 신청서를 작성해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협력연구개발기업으로 선정되면 해당기업에 총 연구개발비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개발기간은 24개월 이내이며, 지원 과제 수는 기업 당 1개이다.
KDN 관계자는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동반성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년 대비 예산을 대폭 늘렸으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일대일 안내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전력 ICT 분야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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