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새만금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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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새만금 정책포럼 개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6.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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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역할과 활용방안에 대한 전문가 논의 이뤄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전라북도가 26일 〈새만금 정책포럼〉을 개최해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새만금 정책포럼은 그동안 각계의 도내외 주요 인사로 구성돼 새만금 주요 현안에 대해 객관적․중립적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논리를 자문·지원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있어 새만금의 역할과 활용방안에 대해서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반도 평화 기류 확산으로 활발한 남북교류협력에 새만금이 부응할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이 제시됐다.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환황해 경제벨트는 북측의 개성, 평양, 남포, 신의주, 남측은 수도권, 평택, 목포까지, 국외로는 랴오닝성과의 연결하는 제조업 중심 경제특구․산업단지 개발 계획이지만, 새만금에 대한 구체적 역할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자칫 소외 될 수 있어 이날 포럼에서 새만금의 활용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했다.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새만금이 민간중심의 용지 개발에서 공공주도 개발로 전환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새만금사업이 비로소 안정궤도에 올랐고, 9월이면 새만금개발공사의 새만금 현지 설립과 연내 새만금개발청 이전으로 새만금사업은 더 신속하고, 더 일관되게,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새만금이 환황해권 경제벨트의 중심에서 국가간, 산업간 협력의 핵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정치권·전라북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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