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號, 대내외 의견 수렴해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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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號, 대내외 의견 수렴해 혁신 나선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7.11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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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가 새로운 50년의 출발에 앞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과감한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후보는 11일 사내 러브레터를 통해 "회사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내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와 사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혁신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오는 12일부터 각 그룹사 홈페이지, 미디어채널 '포스코뉴스룸', 사내 온라인채널 '포스코투데이' 등을 통해 회사의 미래 개혁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대내외 의견 수렴에 나서게 된다.

누구나 실명, 익명으로 포스코의 발전을 위한 제안, 건전한 비판 등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도 전달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 수렴과 종합 분석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포스코경영연구원에서 담당한다.

포스코는 오는 9월 말까지 접수된 의견들을 종합할 예정이며, 최 회장후보 취임 후 100일 시점에 개혁과제를 발표하고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정우 회장후보는 "사내외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50년의 성공을 이어 받아 새로운 시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포스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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