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현대차, ‘더 뉴 아반떼’ 내·외장 공개…쌍용차, ‘2019 G4 렉스턴’ 출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자동차오늘]현대차, ‘더 뉴 아반떼’ 내·외장 공개…쌍용차, ‘2019 G4 렉스턴’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8.23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내·외장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6일 출시 예정인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더욱 와이드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헤드램프,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턴시그널 등의 디자인 개선을 이뤘다.

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가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블랙 커버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 범퍼로 내리면서 시각적 안정감을 연출했다.

내장은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운전 몰입감을 높였으며,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카본 패턴을 입혀 스포티함을 강화했다. 에어벤트 날개와 공조 스위치부에 실버 그래픽 요소를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에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를 신규 도입하는 등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이 외에도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과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쌍용차, ‘2019 G4 렉스턴’ 출시

쌍용자동차는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SUV '2019 G4 렉스턴'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외관은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헤리티지(Heritage) 모델은 최상위 트림임을 나타내는 전용 엠블럼이 1열 우측 도어에 부착된다.

실내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신규 적용돼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2열 암레스트에 트레이,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적용돼 활용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 외에도 언더커버 범위 확대, 강화된 성능의 통풍시트, 적재공간 배리어네트 추가 등 상품성 향상 노력이 이뤄졌다.

또한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켰다.

새로운 2019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448만 원 △마제스티 4045만 원 △헤리티지 4605만 원이며, 스페셜 모델인 유라시아 에디션(Eurasia Edition)은 3795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기아차, 중국 전용 엔트리 SUV ‘KX1’ 출시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 난징 국제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KX1'(중국명 이파오)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KX1은 활동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중국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개발된 중국 전용 도심형 엔트리 SUV로, '크다, 아름답다(奕)'는 의미와 '달린다(跑)'는의미가 결합된 '이파오(奕跑)'로 명명됐다.

외관은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다이내믹한 조형의 루프 라인을 적용해개성을 강조했으며, 내부는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더불어 카파 1.4 MPI 엔진에 5단 MT, 6단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부드러운 변속감과 승차감, 우수한 연비도 갖췄다.

이 외에도 4G LTE기반커넥티비티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두루 갖췄으며, 경사로밀림방지, 차체자세제어장치, 시트사이드에어백 등 안전사양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