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롯데시네마, ‘오페라 인 시네마’ 12월 테마 <백조의 호수> 상영
롯데시네마는 ‘오페라 인 시네마’ 2018년 시즌 마지막 작품으로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정,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 일요일 16시에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여인 오데트와 그녀를 사랑하는 지크프리트 왕자의 이야기다. 로열발레 수석 무용수 마리아넬라 누네즈가 순수한 오데트부터 사악한 오딜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에 빠져 슬퍼하는 왕자 역을 맡은 바딤 문타기로프와 호흡을 맞춘다.
로열발레 <백조의 호수>는 롯데시네마 샤롯데관(건대입구, 에비뉴엘, 평촌, 김포공항, 센텀시티)과 일반관(월드타워, 부산본점)에서 상영된다.
◇ 메가박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MX관 사상 최대 관객 수 기록
메가박스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사운드 특별관 MX가 2012년 개관 이래 역대 영화 중 사상 최대 관객 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는 현재 전국의 8개 지점(코엑스점, 목동점, 상암점, 송도점, 대구신세계점, 고양스타필드점, 영통점, 하남스타필드점)에서 운영 중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이후 3주간 주말 관객만 따졌을 때 일반관 평균 좌석율은 40%인 데 반해 MX 전체 평균은 69%, 코엑스점 MX는 85%를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3주 차 주말(11/17~18)의 MX 전체 평균 좌석 점유율은 80%를 넘었다.
메가박스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한 멤버십 관객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누적 전체 관람객 중 20대는 31.6%, 30대 26.9%로 전체 관람객의 58.5%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개봉 3주 차에는 입소문을 통해 20~30대의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MX를 방문한 관객들은 영화 관람에서 사운드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재관람하는 비율이 높다”며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MX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소개되고 있어 의미있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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