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공공기관 지정 후 노사간 첫 임단협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SR, 공공기관 지정 후 노사간 첫 임단협 체결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2.03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SR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SR

SR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R 측은 이번 임단협에서 권태명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동조합 위원장이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첫 해에 공공기관 운영기준에 부합한 근로조건 개선, 청년실업 극복 등 공공복리 증진에 동참하는 의미로 합의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SR 노사는 이번 합의안 도출을 위해 지난 5월 교섭 개시를 시작으로 본교섭 3회, 실무교섭 11회를 진행한 바 있다.

노사합의안은 △공공기관 인건비 인상률(2.6%) 준수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른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기타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협약 개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권 대표는 “SR은 앞으로 노사가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과 고객에게 사랑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철도운영기관으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