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인천·부산~하네다 노선 4주간 운항
제주항공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4주간 인천/부산~일본 도쿄 하네다 노선을 주 2회(금·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네다공항은 도심 접근성이 좋아 도쿄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도쿄 하네다 노선을 운항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과 부산에서 동시에 운항한다.
인천~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1시 55분에 출발해 오전 4시 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10분에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3시 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 35분 김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단 각 요일별 출발과 도착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예약 전 운항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대한항공, 일본항공과 한일 국제선 마일리지 적립 제휴
대한항공은 탑승일 기준 오는 20일부터 일본항공과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들은 일본항공의 한일 국제선 정규 운항편 및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일본항공의 한일 국제선 공동운항편 탑승 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본항공 JAL 마일리지 뱅크 회원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도 JAL 마일리지 뱅크에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제휴 확대를 통해 마일리지 사용을 넘어 적립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게 됐다.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관련 상세 내용은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 또는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연말 기부행사 줄이어
티웨이항공은 자사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자발적인 기부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만화 콘텐츠로 승객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는 카툰팀 '티니버스'(t'niverse)는 오는 31일까지 그간의 작품을 모아 사내 전시회를 개최하고, 관람료 명목의 자발적인 연말 모금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내 봉사동호회 '쉼봉사'도 지난달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바자회(플리마켓)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홍대거리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행사를 도왔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마케팅팀과 기판면세사업팀 등 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내 행사를 개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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