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부산 교육메세나탑 5년 연속 수상
에어부산은 2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지역 내 교육 기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사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역시 △지역 고등학생 학업 지원과 시설 아동의 자립을 돕는 '드림보탬 장학금' 지원 △캐빈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아카데미' △홍보대사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꿈의 야구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실시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매년 더 큰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에어부산이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부산시와 ‘하이브리드 드론’ 공급 MOU 체결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드론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한항공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부산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특화된 모델로 개발·공급하고 향후 각종 기술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 기존 배터리 타입 드론의 운영 시간을 30분 이내에서 2시간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드론의 수동 리모콘 조작 방식을 자동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량, 다양한 영역에서의 임무 수행을 가능토록 했다.
하이브리드 드론은 늘어난 운영 시간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상수원 보호관리, 생태공원 환경감시 및 항만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28호기 B737-800 도입
이스타항공은 지난 18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8호기 항공기의 안전을 기원하는 도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올해 4번째 신규 기재이자, 창립 이래 28번 째 항공기다. 해당 기재는 B737-800(189석) 기종으로 등록기호 HL8343를 달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올해 추가로 맥스8 기종 2대를 도입하는 한편 연내 1대를 반납, 내년 20대 기재 운영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국내 전문 MRO업체 통해 첫 중정비 수행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항공 정비전문업체인 샤프테크닉스케이를 통해 첫 중정비를 마친 티웨이항공 동체의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샤프테크닉스케이 격납고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백순석 샤프테크닉스케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해외가 아닌 우리나라 전문 MRO업체를 통해 첫 중정비를 수행함으로써, 해외로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함은 물론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항공 정비기술 강화 및 국내 정비전문 인력 양성에 따른 새로운 고용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