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아시아나, 젊은 조직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티웨이항공, 새해 기내 판매품목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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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아시아나, 젊은 조직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티웨이항공, 새해 기내 판매품목 늘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1.0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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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부산·무안 베이스 운항/객실 승무원 채용

제주항공은 부산, 무안, 대구 등 지방발 운항편 증가 및 노선확대에 따른 운영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무안·부산 베이스 경력직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무안, 부산베이스 운항 및 객실승무원은 100여 명이다. 경력 객실승무원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며, 경력 기장 및 부기장은 상시 모집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채용을 통해 부산에 이어 무안을 베이스로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을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이는 등 인력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새해 기내 판매품목 늘려

티웨이항공은 남녀노소 탑승객 취향에 맞는 기내 판매품을 연구한 결과 새해 들어 더욱 풍성한 품목을 갖췄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에서는 커피류를 포함해, 쌍화차나 카모마일레몬 등 블렌딩티를 새롭게 준비했다. 자녀들을 위한 블록 세트를 비롯해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키즈 플레이팩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스티커처럼 편하게 손톱에 붙일 수 있는 젤네일스트립과 건조한 기내에서 보습과 영양을 줄 수 있는 손 전용 팩은 물론 사전 주문이 필요 없는 분식세트(떡볶이, 김말이, 어묵)와 소시지 세트, 미역국 라면, 매운 짬뽕밥 등 컵라면류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의 기내 판매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내에 비치된 안내 책자를 참고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 젊은 조직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

아시아나항공은 한창수 사장 부임 이후 첫번째 정기 인사를 단행, 업계 트렌드를 리드할 신규조직 신설과 젊은 조직장들을 전면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보직을 새롭게 부여받은 신임팀장들의 연령대가 대폭 낮아졌으며, 역대 가장 많은 총 54명의 보직 이동이 이뤄진 것이다. 이를 통해 ‘젊고 활동적이고 빠른’ 회사로 끌고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IT기획 기능 강화를 위한 팀 단위 조직인 ‘경영혁신팀’이 신설됐으며,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인 ‘온라인팀’이 새롭게 꾸려졌다.

더불어 공항의 공정관리, 주기장 배정 등 램프 통제 업무와 지상안전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램프운영팀'을 별도 신설했으며, 신규 프로젝트성 물량 확보 전담 조직인 ‘화물네트워크팀’을 신설해 수익성 극대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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