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766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1%, 98.7%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시장 수요 축소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선박부족으로 인한 물동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불가피한 실적 악화라는 게 삼표시멘트의 설명이다.
삼표시멘트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대비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적자를 면치 못했다"며 "대내외 여건이 개선된 만큼, 올해는 큰 폭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