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NS홈쇼핑, 중소기업 지원 국내산 수산물 소개
NS홈쇼핑은 오는 21일과 23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무료 방송으로 진행되는 특별 방송프로그램 ‘NS상생스토리’를 통해 국내산 수산물들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NS홈쇼핑은 국내 농수축산물 및 국내 생산 공산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 방송 프로그램 'NS상생 스토리'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21일 오전 6시 방송되는 ‘제주어찬 제주갈치’는 100% 국내산 제주도 갈치로 머리, 꼬리, 제거 후 한 팩당 3토막씩 포장한 상품이다.
갈치는 손질 전 원물 기준 한마리당 80Cm 의 크기로 손질된 갈치 한토막길이는 12.5cm 내외 이다. 150g 단위 17팩으로 한 팩당 3토막씩 총 51토막이 들어 있다 가격은 4만9900원이다.
23일 오전1시에 편성된 ‘바지락 칼국수’세트는 충남에서 수매한 국내산 바지락을 엄선해 사용했으며 바지락 한팩당 200g으로 넉넉하게 구성됐다.
구성은 ’바지락’(냉동, 200g) 10팩, ‘생생 칼국수’ (200g) 10팩, 바다림액상소스(50g) 10 팩 등이며 가격은 4만9900원이다.
바지락 칼국수 세트 방송에 이어서 30분간 ‘국내산 반건조 간재미’도 판매한다. ‘국내산 반건조 간재미’는 수협에서 수매하여 믿을 수 있는 품질이며, 해썹(HACCP) 지정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했다.
구성은 250g씩 총 14팩으로 3.5kg분량이며, 가격은 4만9900원이다.
현대홈쇼핑, 패션 브랜드 ‘AK앤클라인’ 신규 론칭
현대홈쇼핑은 미국 유명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AK앤클라인’을 신규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앤클라인은 미국 유명 디자이너로, 1968년에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브랜드로 만들었다. 현재 국내에는 백화점과 아웃렛 총 120개 매장에 운영되고 있다. ‘AK앤클라인’은 2005년에 론칭된 앤클라인의 세컨드 브랜드로, 홈쇼핑에서 AK앤클라인 의류를 선보이는 것은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AK앤클라인의 콘셉트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뉴욕 여성’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은 AK앤클라인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앤클라인 뉴욕 본사와 소재 및 디자인 등 이번 시즌에 내놓을 모든 상품에 관해 협의를 거쳤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3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1시까지 150분 특별 편성해 AK앤클라인 첫 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정장슈트 3종(각 14만9000원), 코튼 트렌치 코트(9만9000원), 실키 블라우스(7만9900원), 정장팬츠 3종(7만9900원)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방송 중 현대H몰 모바일앱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다이슨 드라이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AK앤클라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 직수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 지난해 패션 매출에서 34% 수준이었던 단독 브랜드 매출 비중을 올해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BPW Gold Award’ 수상
롯데홈쇼핑은 이완신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제 25회 ‘BPW Gold Award’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BPW Gold Award’(BPW, 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 1993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 향상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했거나, 여성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며 남녀차별구조를 타파한 기업체 및 공기관, 또는 개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이완신 대표는 여성 친화적인 기업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간부급 여성리더를 많이 배출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롯데홈쇼핑의 여성 고용 비율은 56%(2018년 12월 기준)로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며, 최근 4년간 신입사원 공채 여성 비율은 60%에 이른다. 전체 간부 직원(과장급 이상) 중 여성 간부 비율은 약 37%이며, 2019년 간부 승진자 중 여성 비율은 40%를 넘었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2018년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의 여성 고용 비율이 38.18%, 관리자 비율은 20.56%였던 점을 고려하면, 롯데홈쇼핑의 여직원 비율은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대웅제약, FDA의 메디톡스 청원 거부로 나보타 미국진출 걸림돌 없음 재확인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나보타(DWP-450, 미국제품명 주보)의 미국 판매허가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2017년 12월 5일 미국식품의약국에 접수한 시민청원서가 지난 1일 FDA로부터 최종 거부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청원서를 통해 나보타 균주에 대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진술이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FDA가 나보타 균주 출처에 대해 확인하기 전까지는 품목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을 승인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또한 모든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품목허가신청에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포함하고, 나보타 균주의 출처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지난 1일, FDA는 철저한 심사 끝에 메디톡스의 청원이 거부됐음을 공지함과 동시에 나보타의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FDA는 답변서를 통해 “메디톡스가 나보타 균주에 대해 제기한 주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메디톡스가 인용한 대웅제약의 공식 진술에서 허위성을 의심할만한 부정 행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균주의 근원을 판단함에 있어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은 불필요하며, 나보타 균주에 대한 정보 공개는 ‘영업 비밀 또는 상업적 또는 재무적 기밀 정보’에 해당되므로 공개할 수 없다고 FDA는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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