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IEEE 산업리더상 수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석채 KT 회장, IEEE 산업리더상 수상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6.0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 이석채 KT 회장이 7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ICC 2011’에서 정보통신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IEEE 산업리더상을 수상했다.
이석채 KT 회장이 IEEE 산업리더상을 7일 수상했다.

이 회장은 이날 일본 교토에서 열린 ‘I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munications) 2011’에서 정보통신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IEEE 산업리더상(Distinguished Industry Leader Award)을 거머줬다.

IEEE 산업리더상은 세계적인 통신학회인 IEEE 산하 정보통신 소사이어티 (Communication Society)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과 진화에 기여한 업적이 탁월한 리더에게 수여한다.

지난 2001년 제정된 이래 NTT도코모의 게이치 다치카와 사장, 노키아의 요르마 올릴라 회장, 퀄컴의 어윈 제이콥스 회장,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 등이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 빈센트 푸어(Vincent Poor)는 “이석채 회장이 통신산업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줬기 때문에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석채 회장은 “KT 취임 당시 IT산업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했지만 지난 2년간 KT가 주도한 혁신이 한국 IT 산업에 수많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KT가 이러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전세계 IT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EEE는 1984년 설립 이후 세계 176개국에서 학계·업계·정계의 전자·정보통신분야 전문가 40만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술·표준화 단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