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강원도 양구군 2사단 노도 과학화 전투 훈련장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코트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식목행사에는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한영훈 제2보병 사단장, 신현우 KB국민은행 인제지점장, 오재항 테트라팩 코리아 부사장 및 유관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에코트리 캠페인은 민(기업)·관(환경부)·군(육군)이 함께 육군 사격장 및 훈련장의 녹색화를 위해 나무를 심는 행사이다.
‘군부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군부대 훈련장 주변의 소음을 줄이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서 군부대와 지역주민의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도 한다.
이밖에 KB국민은행은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KOICA, (사)푸른아시아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발원지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미세먼지 발원지를 관리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국 158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펼치면서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 금융파트너 KB’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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