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풀무원, 비빔냉면 등 3가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쫄깃

풀무원식품이 꼬불꼬불한 면발을 사용해 3분만에 조리할 수 있는 매콤한 맛의 물냉면 ‘생면식감 꼬불꼬불 물냉면’을 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특수공법으로 생산해 올해 처음 출시한 냉면 제품이다. 건면 제조기술로 쫄깃한 냉면의 식감을 구현하면서 면발에 웨이브를 줘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잘 끓어 넘치지 않는다. 또 꼬불꼬불한 면발 덕분에 육수와 양념이 잘 묻어난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면을 3분간 끓이고 찬물에 잘 헹군 후 물 180ml에 동봉된 냉면육수와 매콤한 양념장을 섞어주면 완성된다. 특히 물, 냉면육수, 양념장의 배합에 따라 매콤물냉면, 비빔냉면, 물냉면 등 3가지 타입으로 즐길 수 있다.

육수는 제주도 월동무가 들어간 동치미를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양지고기를 넣어 진한 맛과 감칠맛을 더했다. 양념장은 다진 고추양념에 사과, 배, 매실 등 다양한 과일로 매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교촌치킨, 인천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회용품 공해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에 나선다.

교촌치킨은 지난 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트리플래닛 본사에서 ‘일회용품 공해 및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숲 조성 프로젝트는 ‘리 그린 더 트리(Re Green the TREE)’로 교촌치킨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이다. 교촌치킨은 매립지 인근 지역의 공기 정화를 위한 이번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 교실에 약 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교촌 숲(가칭)’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촌 숲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인천 봉화초등학교에 만들어진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 2월 친환경 캠페인 리 그린 위드 교촌을 선포, 서울시와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통해 매장 운영에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

사조그룹, 캐슬렉스 제주 골프텔 체험단 모집

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이 오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제주 골프텔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 행사는 캐슬렉스 제주 골프장·골프텔 이용과 제주 여행에 대한 무료체험 이벤트로 사조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신청자 중 10명을 선정, 당첨자에게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비회원 정상가 20만원 상당의 무료 1박 이용권을 증정한다. 제공되는 객실은 34평형으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동반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캐슬렉스 제주 골프클럽은 이달 매주 화요일마다 ‘여성 이벤트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 행사는 매주 화요일 여성 4명 1팀 구성 시 정회원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

엔제리너스, 가수 제시와 ‘커피 콘서트’ 진행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롯데뮤지엄 ‘제임스 진, 끝없는 여정’ 전시와 연계해 가수 제시와 함께하는 ‘커피 콘서트’를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며 엔제리너스 커피와 베이커리 케이터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커피 콘서트는 엔제리너스의 커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우수고객 대상 이벤트다. 올해 첫 ‘커피 콘서트’는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제임스 진과의 협업을 기념해 그의 전시회를 관람하고 가수 제시의 라이브 공연과 스토리 토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KFC, ‘롯데월드점’ 오픈

KFC가 잠실 롯데월드에 신규 매장 ‘KFC 롯데월드점’을 5일 오픈했다.

KFC 롯데월드점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내에 들어선 특수 상권 매장으로 ‘혜성특급’ 앞쪽에 위치해 있다. 놀이공원 이용객들이 가볍게 휴대하면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콜라와 팝콘치킨, 바이트 메뉴 3종, 웨지 감자 등으로 구성된 ‘콜컵’을 판매한다. 특수 매장인만큼 색다른 구성의 버거 세트도 선보인다.

단, 놀이공원 내에 있는 매장 특성상 징거벨 오더와 딜리버리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