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인수설 부인…“사업적 제휴 등 다양한 협력관계 논의”
CJ ENM “덱스터 인수, 사실 아냐”
CJ ENM “덱스터 인수, 사실 아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덱스터가 CJ ENM 피인수설을 부인한 가운데 주가는 전일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덱스터는 전 거래일(9070원)보다 160원 떨어진 891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7분 현재 전일 대비 1050원(11.58%) 하락한 8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스터는 이날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는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CJ ENM과는 사업적 제휴, 전략적 투자 등에 관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현재 지속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CJ ENM의 피인수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CJ ENM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덱스터스튜디오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만,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 및 전략적 합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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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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