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3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총 2개 타입으로 △84A 타입은 584세대 △84B 타입은 90세대 등 674세대, 오피스텔은 △84OT 62실 등이다. 아파트는 전(全)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됐다.
단지의 강점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각각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 가능하다. 초역세권 입지인 만큼, 기존에 형성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수월하며, 심인중·고등학교도 다사읍으로 이전 예정이다. 특히 달성군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 내 학교를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 시 농어촌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평가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눈에 띈다. 오는 2022년 다사읍 일대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다사~왜관 광역도로 등 개통이 계획돼 있어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상품이 적용된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시켰고,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을 확보, 인근 단지 대비 경쟁 우위에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세대현관 에어샤워,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나도 방진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현대건설 측은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이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견본주택은 오는 5월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