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직에 재선임됐다.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의 경영복귀 시도는 좌절됐다.
2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주총에서는 ‘이사 5명 선임건’ 등 회사가 제안한 4개 안건이 모두 행사된 의결권의 과반수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번 주총을 통해 신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은 이사직을 이어가게 됐다.
신 회장의 형인 신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본인의 이사선임 안건을 제출했지만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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