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3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멀티캠퍼스가 SSAFY(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로 가시성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멀티캠퍼스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 떨어진 4만6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11%) 상승한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멀티캠퍼스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52억원, 7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8%, 4.3% 성장 할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액 성장 대비 영업이익 성장률이 낮은 이유는 새로운 사업의 진행초기에 비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과 SSAFY가 집합교육의 성격을 띄고 있어 이익률 자체가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봤다. 하지만 "향후 비용 부담이 감소하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를 통한 captive 고객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해야한다"면서 "BPO사업은 수익성이 집합교육 대비 높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매출성장만 지속된다면 SSAFY에 이어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와 함께 "멀티캠퍼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6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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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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