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위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 상승한 5만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0.7%) 하락한 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이익 268억원, 당기순이익 253억원"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차량부품은 378억원, 기계부문은 -110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차량부문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감소한 현대차그룹의 중국물량이 부담이지만, 미국과 멕시코에서의 가동률 증가, SUV 및 고급차량에 높은 채택률로 4륜구동의 확대, 엔진사업물량 증가의 영향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기계부문의 경우, 적자가 지속되겠으나, 전년 동기·전분기 대비 적자규모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향후 중국지역에서 현대차그룹의 물량 개선과 로컬업체 향 엔진매출이 확대됐을 경우, 수익성 개선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면서 "그룹사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신규 사업가능성도 향후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위아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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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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