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사단법인으로 재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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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사단법인으로 재출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7.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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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했다. 사진은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 '2019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장면.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했다. 사진은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 '2019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장면.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가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서대문세무서로부터 비영리법인 사업자등록증명을 받았고, 이어 9일에는 비영리법인 고유번호증까지 발급받으면서 사단법인 설립 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영문명은 'Automobil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이며 약칭은 AWAK(에이웍)이다. 사무실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잡았다.

지난 2012년 처음 출범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매체 단위로 조직하는 일반적인 기자협회와 달리 기자 개별단위로 조직된 것이 특징이다. 소속 전문기자들은 최소 5년 이상 자동차 한 종목만 담당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자동차만 담당한 기자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AWAK은 임의단체 시절부터 자동차 관련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본질적 이해를 구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이해도를 높였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행사에는 회원들간 면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등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연말연시에는 회원들이 2단계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올해의 차' 시상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7년 동안 당해년도 최고의 차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의 차 시상은 업계를 망라해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사단법인 이후의 협회는 사회적 책무 이행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그 동안 영위해 왔던 사업들을 꾸준히 계승하면서, 법률적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추가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하영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은 "협회의 사단법인 출범은 그 동안 펼쳐 온 활동이 사회적으로 공인 받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동차 산업이 한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도 매우 큰 만큼 향후 협회는 공익을 우선시 하고, 미디어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며, 전문기자 조직에 걸맞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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