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진보통합 시즌3] 통합 가능할까…‘대의냐, 실리냐’
여기 한 장의 사진이 있다. 2011년 겨울 진보 콘서트 현장.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심상정 새진보통합연대 대표가 화기애애하게 웃고 있다. 3당 합당에 앞서 진보통합의 미래에 관한 논의가 오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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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통합 시즌3 後] 정의당에게 민중당은 ‘볼드모트’여야 하나요?
기자는 거절 ‘받는’ 것에 익숙한 직업입니다. 종종 기자는 상대가 답하고 싶은 것을 묻기도 하지만, 대체로 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지요. 이번 진보정당 취재를 준비하면서 선배는 민중당, 저는 정의당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취재를 하는 내내 여러 정의당 당직자들로부터 받은 거절에 기자는 너덜너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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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때문에 울었던 두산그룹, 두산건설 때문에 웃었다
지난해 두산건설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로 어려움을 겪었던 두산그룹이 올해에는 두산건설의 괄목상대로 미소를 짓는 모양새다. 다만, 완벽한 반등을 위해서는 현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추진 중인 신사업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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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다툼 치열해진 수입차 시장…볼보·지프 상승세에 日 불매운동 겹쳐 판세 변화 예고
국내 수입차 시장의 중위권 다툼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수입차 시장 2강으로 구분됐던 벤츠와 BMW의 판매 감소가 지속된 틈을 타 볼보와 지프 등 일부 브랜드들의 약진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위권 그룹을 이끌어 왔던 일본차 브랜드들이 최근 일본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점에서 그 경쟁 구도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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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2분기 실적 보니②] 카드사, 하반기에는 금융지주 ‘효자’ 될 수 있을까
지난 18일부터 금융지주 카드사들이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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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상반기 결산⑤] IBK기업은행 김도진號, ‘동반자금융’ 성과 확대…2030 겨냥 콘텐츠 강화
은행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를 필두로 인터넷전문은행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토스 등과 같이 획기적인 기술을 내세운 핀테크 회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변화된 환경 속에서 은행권은 지난 상반기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이종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사내문화를 개선시키는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 또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가올 하반기를 위한 준비를 속속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IBK기업은행 등 시중은행들의 2019년도 상반기 행적과 다가올 하반기 행보를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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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나는 비박…믿을 건 황교안?
자유한국당 비박(非朴)계가 고민에 빠졌다. 제21대 총선 공천을 앞두고, 당 요직을 친박(親朴)계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비박계는 마땅한 대책이 없어, 역설적이게도 황교안 대표의 ‘결단’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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