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시장의 39.3% 차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5일 온라인 전용 펀드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설정액은 1조71억원(8월 2일 기준)으로 지난해말 8071억원 대비 약 25%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재의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1조100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연초 이후 온라인 전용 펀드 시장 전체 순증금액 1조9105억원 중 증권사 순증금액이 5091억원(27% 비중)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에셋대우의 순증금액 1999억원은 전체 시장 및 증권업계에서 각 10.5%, 39.3%를 차지하는 수치다.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 윤상화 본부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은 고객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 서비스, 가격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함에 따라 플랫폼을 이용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을 중심으로 비대면 자산관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들의 성공적 자산관리를 위해 '디지털 고객 기반 확대'와 '고객중심의 상품·서비스' 등을 꾸준히 제공·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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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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