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티웨이항공, 1600평 규모 훈련센터 구축 나서
티웨이항공은 자체 승무원 훈련센터 건립에 본격 나서며 안전 관련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약 16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훈련센터 내에는 운항·객실승무원의 훈련, 업무, 휴식 공간 등이 모두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처음으로 자체 확보하는 객실승무원 훈련 공간에는 △비상탈출 슬라이드 △화재진압 훈련실 △응급처치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기내 모형인 서비스 목업(Mock-up) 등이 포함된다.
티웨이항공은 훈련센터 건립을 통해 본사와 훈련시설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업무 효율성과 훈련 품질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 프로골퍼 이다연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 이다연 선수(메디힐, 22)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다연 선수에게 향후 1년간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다연 선수는 지난 2015년 프로에 입문한 후 이번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2회 우승,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아시아나항공이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인천~中 옌지 주6회 운항
제주항공은 19일 인천과 백두산 여행의 관문인 중국 옌지(延吉)를 오가는 신규 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석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옌지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옌지 노선은 인천에서 주 6회 일정으로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중국 연길공항에 오후 5시2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연길공항에서는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옌지 취항으로 중국 10개 도시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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