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의 만남을 상징하는 갤럭시 노트10의 아우라 블루 색처럼 행사장 역시, 온통 푸른색으로 밝았다.
20일 SK텔레콤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SK텔레콤 5GX-갤럭시 노트10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SK텔레콤 5GX-갤럭시 노트10 개통행사는 김연아, 홍종현, 최희 등 유명인들을 비롯해 SK텔레콤 이용 고객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연아는 "SK텔레콤의 5GX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이 첫선을 보이는 자리"라며 "이런 자리에 초대돼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는 JTBC 슈퍼밴드 우승자인 호피폴라가 음악으로 문은 열었으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노트 어워즈로 꾸며졌으며 2부는 '노트10 체험 트레일러(이하 노트10 트레일러)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노트 어워즈는 △노트 전 시리즈를 사용한 고객에게 주는 노트 마니아 △갤럭시 7, 8, 9 중 블루 색상만 사용한 고객 대상 노트 블루팬 △가장 먼저 갤럭시 노트10을 신청한 고객 100명 중 응모를 통해 주는 노트 얼리버드 △처음으로 5GX에 가입한 고객 대상 노트 펄스트 5GX △갤럭시 노트와 관련된 사연을 적은 고객 대상 노트 스토리 럭키 드로우 등 총 5부분으로 총 10분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노트10 아우라 블루, 갤럭시 버즈 등이 담긴 블루 박스가 증정됐다.
특히 수상자 호명은 갤럭시 노트10의 제스처 기능으로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노트 마니아 수상자 최윤석(55) 씨는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녔는데 불편해서 노트로 바꾸게 됐고 노트1~9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종은 노트9"이라며 "개인적으로 노트 일반보다 대화면이 좋다. 블랙으로 구매를 했고 요금제는 프라임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트 스토리 럭키 드로우 부분에서 수상을 한 정유진(44) 씨는 "노트 스토리는 대화면, 용량, 속도 등이 회사 일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작성했다"면서 "아우라 글로우를 선택했고 색이 이쁘다. 아직 개통 전이이다. 빠른 속도 등이 기대된다"고 답했다.
노트 펄스트 5GX 부분 수상자인 이민재(21) 씨는 "이번에 처음으로 신청했는데 당첨이 돼서 너무 신기하고 좋다"며 "5만 5000원 요금제를 신청했고 아직 받지 못했으나, 대학생이라 S펜 기능이 가장 기대된다. 대학 강의 필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2부는 노트10 트레일러 출정식으로 꾸며졌다. 노트10 트레일러는 고객들이 노트10과 SK텔레콤의 5GX 서비스를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트레일러는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이날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을 누빈다.
트레일러를 찾는 고객들은 갤럭시 노트10 단말을 직접 사용할 수 있고 노트10만의 '에어액션'을 이용한 'FLO'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 할 수 있다.
출정식에서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가입자 선포식 이후 5개월이 지난 지금 100만 가입자를 앞두고 있다"며 "노트10과 함께 트레일러가 안전하게 돌면서 5GX의 여러 가지 신기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많이 알리겠다. 많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T월드 다이렉트 예약고객 분석 결과, 전체 구매 고객 다섯 명 중 네 명이 노트 10+를 예약했으며, 10+ 중에서 S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블루가 가장 인기 있었다고 밝혔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