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새로운미래 당명 변경 추진…이르면 8월 말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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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새로운미래 당명 변경 추진…이르면 8월 말 될 듯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08.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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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DJ적자 표방하는 정당…정체성 강화 차원일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가 7월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책임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가 7월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책임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새로운미래가 당명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오늘>취재에 따르면 이달 16일 비공개 책임위원회의에서 ‘제2창당’ 계획 과정에서 당명 변경이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미래 관계자는 “당명에 ‘민주’를 포함한 안이 유력할 것이며 이르면 8월 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당헌·당규상 전국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을 거치는 과정이 있기에 늦어질 경우 9월 초쯤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새미래는 총선 전 한차례 당명변경이 논의된 적 있다. 다만 당시에는 신생 정당이 거듭 당명을 변경할 경우 유권자들이 혼동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무산됐다.

정세운 정치평론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당시부터 민주라는 단어에 애착을 가져왔다”며 “새로운미래가 김 전 대통령의 적자를 표방하는 정당이기에 정체성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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