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LG전자의 실적이 내년 1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떨어진 6만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15%) 상승한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8000억원, 영업이익 592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추정 대비 +11% 상향 조정하면서 "3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비용 감소에 따른 손실폭 축소와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출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31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상고하저 이익 흐름은 어닝구조 특성상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현상으로 충분히 예견된 실적 하락"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내년 1분기 실적 회복 및 상고하저 흐름이라는 전망이 가시화될때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긴 호흡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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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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