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롤스로이스, 브랜드 전시회서 ‘팬텀 트랭퀼리티’ 국내 최초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1일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브랜드 전시회를 열고, 전 세계 25대 한정판 모델 ‘팬텀 트랭퀼리티’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롤스로이스의 제작 비밀과 독창성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환희의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이어져 온 브랜드 철학과 장인정신,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8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팬텀 트랭퀼리티’와 롤스로이스의 첫 SUV ‘컬리넌’을 비롯해 '레이스 블랙 배지’,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 ‘던 블랙 배지’를 모두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중 팬텀 트랭퀼리티는 우주 탐사를 주제로 실제 운석 추출 광물이 적용돼 비스포크의 정수를 보여준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일반 관람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관람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겨울용 SUV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X’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겨울용 SUV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X'(Winter i*cept X)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에서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바닥면 중앙부에는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 주는 V자·Z자형 홈을 배치하고, 양 측면부에는 수분을 흡수해 미끄러짐을 줄여주는 ‘멀티 스포이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타이어 바닥면에 삽입된 커프에는 물과 눈을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주는 나선형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제동력을 강화했다. 타이어 옆면에는 Z자 형태의 숄더 블록을 삽입해 타이어 가장자리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신기술이 적용된 특수 컴파운드는 실리카 미립자를 고르게 분포시켜,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정비 만족도 부문 1위 석권
현대기아차는 지난 10일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사가 발표한 '2019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 일반브랜드 평가에서 현대차가 판매 만족도 부문 1위를, 기아차가 정비 만족도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75개 도시의 2만3197명을 대상으로 한 판매 만족도 평가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고객 중 71개 도시의 3만57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비 만족도 평가로 구성됐다.
이중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판매 만족도 평가에서 689점을 기록하며 장안포드, 동풍혼다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북경현대는 지난 2014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4회 1위에 오르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비 만족도 평가에서는 760점을 기록한 기아차의 중국 합자법인 동풍열달기아가 52개 일반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북경현대가 755점으로 2위를 기록해 광치혼다, 장안포드 등 경쟁사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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