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생명은 26일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청소년 교육기부 사회공헌사업 '미래세대 인재양성 프로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대상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양성 △초등학생・중학생 대상 ICT창의융합형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교보생명은 올해 하반기 400여명의 청소년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중 3D프린터의 경우, 교보생명은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필기 및 실기 교육비뿐만 아니라 시험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층 취득을 통해 진학, 진로의 길을 열어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또한 ICT기반 창의융합형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ICT기반의 3D펜, 3D프린터, AR애플리케이션 등 직접 만들고 체험해볼 수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교육을 위해 소이프스튜디오, 주식회사 체험왕, (주)유쾌한 등 교육분야 임팩트기업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관련 분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참사랑을 육성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기업들이 할 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