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성수서비스센터 확장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동일로에 위치한 한성자동차 성수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약 5261㎡(약 1591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40개 워크베이가 운영 가능하다.
더불어 최신 정비 시스템을 통해 높은 서비스 처리 능력을 보유, 메르세데스-벤츠 사고수리 전문 서비스센터로 꼽힌다.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교체를 전담하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2.0’도 운영해 고객 만족 및 편의를 극대화했다.
신축된 고객라운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지털 컨셉인 MAR 2020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샵을 갖추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 서비스는 2019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KS 서비스 인증을 비롯하여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 철학으로 고객 신뢰를 받고 있다"며 "성수 서비스센터가 앞으로도 품질 높은 정비 기술과 오랜 경험 및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불모터스, 세계적 아티스트에 푸조 508·5008 SUV 의전 차량 지원
푸조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올 한해 한국을 찾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월 보스턴 심포니를 시작으로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노 리사이틀 등 12월까지 진행되는 10여 개의 내한 공연에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 및 7인승 SUV 5008과 VIP 운전 기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계적인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푸조는 지난 2005년부터 지휘자 정명훈, 파보 예르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꾸준히 지원, 푸조만의 프리미엄한 감성과 예술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가 지닌 철학과 가치, 감성을 전달하고자 문화 예술 분야와의 적극적인 교류 및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더욱 많은 고객들과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차 쏘나타·코나 일렉트릭,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동시 수상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에 쏘나타의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자동차 엔진 기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부터는 전기차와 같이 새로운 동력시스템의 발전과 그 중요성이 커지면서 ‘10대 엔진’에서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첫 선정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은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이하 CVVD) 기술을 적용해 쏘나타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CVVD 기술 적용시 엔진 성능은 4%이상, 연비는 5%이상 향상되며 배출가스는 12%이상 저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된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64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효율 고전압시스템, 회생제동시스템 등을 통해 최대 406km(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연기관은 물론 수소전기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워즈오토 10대 엔진을 수상해온 점은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확대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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