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배달앱 업계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위해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키는 눈치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설날맞이 이벤트 '한복입은 배달이를 찾아라! 찾으면 복이와요'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배달의민족 앱 내 마련된 미니게임에서 제한 시간 내 목표 점수를 달성하면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목표점수를 달성한 이용자는 해당 기간(23~27일) 1일 1회에 한해 최대 5000원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미니게임에서는 총 27종의 다양한 복장을 한 배달의민족 캐릭터 '배달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용자는 미션으로 제시된 특정 배달이를 제한 시간 내 빠르게 찾아낼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목표점수를 달성한 모든 이용자는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다.
설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27일에는 프랜차이즈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24일에는 '후라이드 참잘하는집', '바르다김선생', '순수치킨' 등 총 10개 프랜차이즈에서 주문한 이용자에게 3000~4000원의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27일에는 '치킨더홈', '바른치킨', '피자파는집' 등 5개 프랜차이즈가 할인쿠폰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에 맞서 요기요는 설 연휴에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배달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대표 할인 혜택 프로그램 '슈퍼레드위크 2.0'을 진행한다.
특히 매년 명절의 직전 주와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매운 음식부터 설 연휴 기간 요기요 전체 카테고리 가운데 가장 높은 주문 성장세를 보인 카페·디저트 브랜드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나뚜루 등과 같은 카페·디저트 브랜드부터 부어치킨, 피자에땅, 디디치킨, 뉴욕버거, 미스터보쌈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