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신종 코로나 대응 추가 방역 실시
에어부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에 대한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8일부터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 사설 업체를 선정, 중국에서 김해 및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전 항공편에 대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6일부터는 중국 내 주재 정비사 긴급 복귀, 승무원 현지 체류 근무패턴 중단, 전 노선 기내 마스크 및 장갑 의무착용 등 탑승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9개 중국 노선 중 일부 노선은 2월 한 달 동안 비운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봉사단, 인도네시아서 봉사활동 펼쳐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들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아원 생활관 건축에 나선 바 있으며, 현재 완공된 1개 동에서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올해는 제 2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고아원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두리안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봉사단, 사랑의 응원 빵 만들기 봉사활동
이스타항공 봉사단은 지난 30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응원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종구 사장을 비롯한 총 4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제빵사와 함께 재료손질, 계량, 반죽, 빵 굽기, 포장까지 제빵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이스타항공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홍국쌀 빵, 하얀 색의 크림치즈 머핀 등 600세트의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특히 최 사장은 완성된 빵과 머핀 300세트를 가지고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정비본부를 찾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300세트는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양천지구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아동에게 간식으로 전달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2020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