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국산원료를 사용하는 중소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품질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전문위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컨설팅 지원분야는 총 7개 분야로 △HACCP 인증준비 △ISO 22000/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인증준비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지정준비 △식품안전시스템 구축 △공정품질개선 △상품품질개선 △디자인품질개선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컨설팅 현장지도 횟수 및 자부담금에 따라 ‘단기역량제고’와 ‘심층역량제고’ 사업 중 선택할 수 있다.
단기역량제고 사업은 7개 컨설팅 분야 중 1개 분야에 대한 전문위원의 현장지도 교육(5~8회)으로 진행되며, 심층역량제고는 전문 컨설팅사가 인증 및 제품개선을 위한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한편, aT는 단기역량제고 컨설팅사업에 함께할 위생·안전, 품질개선 분야 전문위원 8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손용규 aT 식품기업지원센터장은 “HACCP 의무품목 확대 등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리는 중소식품기업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라며 “위생·안전관련 인증획득을 위한 컨설팅 지원으로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방법은 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단기역량제고(8월 31일), 심층역량제고(3월 31일) 각각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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