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롯데컬처웍스, ‘건강한 거리두기’ 캠페인 전사적 시행
롯데컬처웍스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건강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영화 관람 중 ‘마스크 착용’, 영화관에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 주변 관객들과 2석 이상 ‘좌석 간 거리두기’를 장려한다.
또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모바일 앱,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를 권장하고 온라인 예매 시 안전한 거리를 두고 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예매 시스템을 구축해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롯데시네마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키오스크, 서비스 테이블 등 고객의 접촉 가능 포인트를 2시간 단위로 소독하고 전 직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근무를 실시해 왔다. 또한, 영화관 대구·경북 지역 13개 영화관을 임시 휴업하고 영화관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주 단위 교대 재택근무 실시, 원격회의, 사무실 좌석 이격을 통해 직장 내 동선 및 접촉자를 최소화하고 있다.
◇ 메가박스, 다시 보고 싶은 음악 영화 1위 <라라랜드> 재개봉
메가박스는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재개봉하고 오리지널 티켓 Re 버전을 증정한다고 20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라랜드>, <비긴어게인>,<스타 이즈 본>, <어거스트 러쉬>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총 4편의 음악 영화 중 오리지널 티켓으로 추억하고 싶은 ‘인생 음악 영화’에 투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라라랜드>가 최다 득표를 차지했으며, 그 결과 ‘인생 음악 영화 기획전’ 상영작으로 <라라랜드>가 선정됐다.
오는 25일 ‘문화의 날’에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라라랜드>는 전국 메가박스 59개 지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성수를 비롯한 11개 지점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메가박스는 관객들이 인생 영화를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라라랜드> 오리지널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재상영 작품 중 오리지널 티켓이 제공되는 첫 사례로, ‘Re.1’이라는 넘버링이 표기돼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라라랜드>의 오리지널 티켓 Re 버전은 음악 영화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란색 배경의 앞면에 악보와 음표를 넣어 포인트를 줬다.
또한 상단에는 영화 제목, 개봉일, 캐스팅 정보가 기재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평점, 리뷰, 날짜 등의 세부 정보를 수기로 작성할 수 있는 공란이 있다. 뒷면은 별빛이 쏟아지는 언덕에서 탭댄스를 추는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