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필리핀 교민 수송 위한 전세기 투입…에어부산, 울산~제주/김포 노선 특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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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필리핀 교민 수송 위한 전세기 투입…에어부산, 울산~제주/김포 노선 특가 이벤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4.22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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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필리핀 교민 수송 위해 세부 전세기 띄워

제주항공은 필리핀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의 귀국을 돕고자 오는 23일 막탄 세부국제공항에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세부~인천 전세기는 23일 오전 8시 30분 인천공항에서 페리(승객없이 운행)로 이동해 낮 12시(현지시간)에 세부공항에 도착한다. 이후 교민 189명을 태워 오후 1시 막탄 세부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승객들은 출발 전 세부공항에서 진행되는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인 경우에만 비행기에 오를 수 있으며,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해당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에게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제공해 비행간 안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교민들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후 코로나 유증상검사를 받고 이상 없을 경우 자택으로 복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갖는다.

한편 이번 전세기 운항은 세부 주재 총영사관 및 현지 한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편성됐으며, 제주항공은 오는 28일과 29일에도 전세기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울산~제주/김포 노선 특가 이벤트

에어부산은 오는 25일 울산발 제주/김포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달 1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이후 55일 만인 25일부터 각각 매일 왕복 2회 운항이 이뤄진다.    

에어부산은 이를 기념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더불어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울산 노선 탑승 고객 전원에게는 수하물 20kg 무료 위탁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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