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손실 1338억원…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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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손실 1338억원…적자전환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5.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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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해외펀드 평가손실이 기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올해 1분기 133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적자전환의 주 요인은 별도 재무제표 손익의 경우, 파생상품 등의 평가손실로 인해 -56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자회사 손익을 포함한 연결 당기 순손익은 해외 주요시장 증시 하락으로 인한 해외펀드 평가손실 등 코로나19에 기인한 해외시장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이와 관련,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적자 발생의 주된 요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주요 증시 하락에 기인한 바, 회사는 최근 시장이 어느정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1분기 주된 적자요인인 파생상품 부문과 연결손익으로 포함돼 자회사 해외펀드 등의 평가손실이 크게 회복되고 있음을 알린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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