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카카오의 커머스 성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내놨다.
1일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26만4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0.57%) 하락한 2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선물하기는 모바일 쿠폰부터 시작해, 현재는 선물받은 사람이 배송지만 입력하면 되는 편의성을 기반으로 상품의 다양성은 확대되고 있다"면서 "톡딜도 2명 이상 구매 시 할인 및 포인트를 제공하는 소셜 기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등 메신저 기반의 장점으로 독자적인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머스의 성장으로 카카오페이의 결제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월 이용자는 2000만명 이상으로 증권-뱅크와의 연계가 확대될 수록 상품판매 채널로서의 역할도 커질 전망"이라고 봤다.
또한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라면서 "올해 1분기 카카오 신규사업 영업적자는 223억원으로, 지난 2018년 이후 분기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29만5000원으로 기존대비 25.5% 상향한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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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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