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대한민국 동행세일’서 국내선 초특가 상품권 판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참여해 국내선 초특가 상품권 3000매와 에어부산 모형항공기, 블록 장난감 등 에어부산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에어부산 국내선 상품권은 편도 주중 2만 원, 주말 4만 원(유류세/공항세 제외)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전 노선을 올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상품권으로 국내선을 예약할 경우 예약변경이 무료로 가능하며 환불도 가능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3일간 행사장에서 모바일앱 회원가입 이벤트 및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국제 무료항공권 및 에어부산 굿즈와 마스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내륙노선 특가항공권 프로모션과 에어부산의 대표적 정기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나, 3개월 만에 베트남 나트랑 첫 전세기 운항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입국이 불허됐던 베트남 나트랑 공항에 전세기를 운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3일 현대미포조선 기술진 29명을 태운 전세기 OZ773편을 통해 나트랑 공항에 입국했다.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입국을 불허한 뒤 나트랑 공항으로 외국인이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편에는 현대미포조선 베트남법인인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 시운전 및 인도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외 기자재 납품사 엔지니어들이 탑승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지 지점과 현대베트남조선이 베트남 정부 및 나트랑 공항이 소재한 칸호아성 당국으로부터 특별 입국허가를 받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국적사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