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 및 임직원들이 기내 소독 직접 나서
대한항공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직원이 직접 기내 소독 작업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소독 작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내 구석구석을 손걸레와 살균제로 닦아내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기내 소독에 대한 안전 지침과 소독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기내 좌석과 팔걸이,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은 물론 창문과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해당 항공기는 지난 6월 28일 제주발 김포행 비행을 마친 A330 기종으로, 이후 국내선과 국제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은 고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비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회원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 ‘JJ멤버스위크’ 진행
제주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웹을 통해 회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JJ멤버스위크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운임총액은 국제선이 4만3000원, 국내선 1만49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항공권 할인 외에도 리프레시포인트 1000포인트를 차감해 펭수 모형비행기 및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등 100%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수에 따른 추가 경품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항공권 2장을 지급하며, 2000명 달성시 국내선 무료항공권 2장이 추가(총 4장)되고, 3000명 달성시 국내선 무료항공권 2장이 추가(총 6장)된다.
이벤트 참여로 사용한 리프레시포인트의 일부는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