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휠라홀딩스의 3분기 실적이 개선세를 찾을 전망이다.
7일 휠라홀딩스는 전거래일보다 250원 떨어진 3만 75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0.79%) 하락한 3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는 3분기 매출액 8007억 원, 영업이익 833억 원, 순이익 44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직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되겠다"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하 연구원은 "내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중국의 경우, 두 자릿수대의 고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미국은 전년동기 역기저 부담은 여전하나 직전분기대비로는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봤다.
또한 "(하지만)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 도매 매출(ABC마트 등) 역기저 영향까지 발목을 잡겠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주가는 '미국'사업에 가장 민감하다"면서 "북미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바,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분기 역기저 반영 완료에 따른 성장 전환 또한 유효하다"면서 "휠라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만 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