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미쉘-박지민, 세기의 맞대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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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미쉘-박지민, 세기의 맞대결…승자는?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3.1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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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초록뱀 미디어)

'K팝스타' 이미쉘과 박지민이 세기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미쉘과 박지민은 11일 펼쳐질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팝의 여제' 휘트니 휴스턴의 곡으로 나란히 무대에 서게 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두 사람이 라이벌로 정면승부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이 부를 휘트니 휴스턴의 곡은 공교롭게도 모두 영화 '보디가드'에 수록된 곡으로 오랜 시간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옥같은 명곡들이다.

이미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 'RUN TO YOU'를 자신 만의 파워풀하고 깊은 음색으로 소화할 예정이며, 박지민은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도 없다는 내용의 애절한 곡 'I HAVE NOTHING'을 자신의 장점인 고음을 살려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수펄스' 멤버로 친자매 같은 우애를 드러냈던 이미쉘과 박지민이기에 이번 맞대결 더욱 특별한 의미를 주고 있다.

이미쉘과 박지민의 미션곡이 공개된 가운데 TOP9을 놀라게 한 충격적인 두 번째 생방송 미션이 무엇인지 다른 TOP9 참가자들은 어떤 곡으로 생방송 두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팝스타' 제작진은 "이미쉘과 박지민이 우연찮게 똑같이 휘트니 휴스턴의 곡을 선택,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됐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절친 사이인 이미쉘과 박지민이지만 무대에서 만큼은 선의의 경쟁자로서 양보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두 번째 생방송은 11일 오후 6시부터 100분간 일산킨텍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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