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새해 첫 출근날인 4일 월요일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강원영서와 경기내륙, 충청내륙, 경북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는 -1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에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최고기온은 -1~8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북서부내륙에는 가끔 눈이 오겠다. 아울러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같은 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와 인도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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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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