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 행사부터 신설된 특별상 부문을 ‘올해의 인물’로 정하고, 첫 수상자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된 올해의 인물 후보에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사장) 등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해당 후보들을 중심으로 협회원 투표를 거친 결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의 인물’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정의선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환경에서 발빠르게 미래 전략을 수립, 현대자동차그룹을 세계 자동차 문화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 왕좌는 제네시스 G80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12개 부문별 올해의 차가 선정됐다. 관련 시상식은 내달 10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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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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