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지난해 4분기 한화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화는 전거래일보다 900원 오른 3만 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2.04%) 상승한 2만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3조 7880억 원, 14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 영업이익 309억 원에는 무역부문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이 약 300억 원 반영됐다"면서 "일회성 비용 소멸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7억 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화의 실적 가시성은 여전히 양호하다"면서 "적자 사업부인 무역부문 정리에 따라 별도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27% 성장할 전망"이라며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우주사업으로 신사업포트폴리오 강화가 진행 중이며, 손자회사 한화종합화학 상장에 따른 가치 부각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4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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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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