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 원으로 상향했다.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거래일보다 600원 내린 3만 7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26%) 상승한 3만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항공/우주개발 포트폴리오가 가장 고르게 갖춰진 기업"이라며 "항공엔진, 발사체 로켓, 인공위성 및 안테나, 항공전자장비, 도심형항공모빌리티 등 다양한 전문기업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구조 특성상 방산 부문에서도 시너지 발생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수소밸류체인 등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5조 8660억 원, 영업이익 2990억 원을 예상한다"면서 "방산 부문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민수 사업의 수요 턴어라운드,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수익성 확대 등으로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