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BNK투자증권이 기업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 2000원으로 제시했다.
30일 기업은행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908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80원(0.88%) 상승한 9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4505억 원을 예상한다"면서 "이자이익 소폭 증가와 증권, 캐피탈 등 자회사 증자효과 및 실적개선 지속에 따른 양호한 비이자이익을 예상하나, 전년동기 환입에 따른 대손충당급전입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조달금리 하락 및 하반기 대출금리 상승에 따라 분기 NIM의 완만한 상승지속이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9.0% 상승한 1조 7000억 원을 예상한다"고 봤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증자 등 정책은행으로서의 부담에도 배당에 대한 차별화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