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 일상 속 작은 실천 ‘마이 리틀 챌린지’ 돌입
포스코는 지난 5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작은 목표를 함께 실천하는 ‘마이 리틀 챌린지(My Little Challenge)’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 리틀 챌린지는 직원 개인의 삶은 물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일생생활 속 작은 목표(챌린지)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해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설된 챌린지는 △텀블러 사용하기 △하루 1만 보 걷기 △계단 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ESG 관련 기사 읽기 등 직원들의 습관 형성을 돕는 미션들로 구성됐다. 특히 목표 달성 지원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정해진 기간 동안 챌린지를 수행하고 사진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실천 과정을 동료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챌린지 참여시 자동 지급되는 포인트를 참가 포인트로 설정하고 챌린지에 실패하면 포인트 차감, 성공하면 100% 환급에 추가 포인트까지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마이 리틀 챌린지 등의 작지만 꾸준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이 습관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포스코 고유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강, 시민 이름으로 나무 1539그루 기부
동국제강은 트리플래닛과 ‘산림 생태 기능 복구 숲 조성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그린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으로 나무 1539그루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무 기부는 '2021 동국제강 그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19일부터 8일간 비대면 모바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수만큼의 나무를 트리플래닛을 통해 기부했다. 기부된 나무 1539그루는 이산화탄소 흡수와 산소 배출 능력이 뛰어난 상록수 위주로 구성됐다.
해당 나무들은 강원도 지역 노후 수목 대체 지역에 심어져 산림 생태 기능을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숲 입구에 캠페인 참여자들의 이름이 담긴 기념 현판을 달고, 숲의 명칭을 ‘DK 탄소중립 숲’으로 정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트리플래닛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산림 생태 기능 복구 숲 조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 임직원 기부금으로 한강숲 조성
현대제철은 지난 2일 한강사업본부,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한강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잠실대교 남단 잠실한강공원 내 약 100평 공간을 할애받아 △팽나무 △해당화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했다.
이번 한강 숲 조성에 쓰인 재원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Grant)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매칭그랜트 조성기금을 통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성이 사회 곳곳에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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