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대로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5% 상승과 13% 상승은 엄청난 차이니까요.
하지만 고공행진이라는 부제목은 아직 과하네요. 종합주가지수가 작년 3월 1400에서 올라 요즘 3100대인데요. SGC에너지는 합병 전의 고점 9월 51,700보다 훨씬 낮은 주가입니다. 합병으로 인해서 재무제표도 왜곡되어 보이는데, 1분기 실적 나오면 기자님 표현대로 '고공행진'할 거라 기대합니다.
합병직전 이테크 건설 주가 106,100이었습니다. 나중에 SGC 에너지로 바뀐 삼광글라스주식을 주당 2.56주 받았고 나중에 SGC이테크건설에서 현금배당과 이테크 주식배당도 받았습니다. 따라서 지금 주가는 합병전 가치로 보면 150,000 정도라고 SGC (에너지, 이테크건설 합동)주주방에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양사 모두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다는 것이지, 누가 덜 올랐나 비교할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나마 최근 SGC에너지는 실적 호조로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져 상승세 초입에 있습니다.
본문 중에 중대한 오류가 있습니다. 두 회사의 주가를 12월 30일자로 비교하셨는데요. 그날 대비 에너지 주가는 35% 상승했다고 쓰셨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주가는 32,950원이 아니라 39,250원이었어요. 숫자를 바꿔쓰신 거지요? 따라서 35% 상승이 아닌 겨우 10%대입니다. 이 또한 합병 전보다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합병전 9월 17일 51,700원이었는데 지금 4만원대에 있습니다. 합병 후 진짜로 소외된 에너지 주주들 열 받습니다.
그나마 이테크건설은 합병 후 에너지 주식도 받고 현금배당과 이테크 주식 배당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합병 전에 두 종목 모두 가지고 있던 주주들은 이테크 건설 보유한 게 이익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사 정정바랍니다.
하지만 고공행진이라는 부제목은 아직 과하네요. 종합주가지수가 작년 3월 1400에서 올라 요즘 3100대인데요. SGC에너지는 합병 전의 고점 9월 51,700보다 훨씬 낮은 주가입니다. 합병으로 인해서 재무제표도 왜곡되어 보이는데, 1분기 실적 나오면 기자님 표현대로 '고공행진'할 거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