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국내선 타면 20% 페이백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이용객 대상으로 마일리지 페이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공동 운항편을 제외한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발권 △해당기간 내에 탑승 등 과정을 거치면, 사용 마일리지의 20%를 돌려주는 내용이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발권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오는 9월 19일 까지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이다. 페이백된 마일리지는 오는 10월 15일 일괄 적립된다. 단, 9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추석연휴 성수기로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최다 마일리지를 소진한 고객 2명에겐 2인 기준으로 제주도 왕복이 가능한 2만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만료되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오는 2022년 연말까지 1년 추가 연장한 바 있다. 

제주항공, 국내선 시간한정 할인쿠폰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15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 항공편에 일반석 최대 5000원, 비즈니스석 최대 3만 원 할인쿠폰 제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하루 3시간(오전 10시~오후 1시)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쿠폰팩을 제공한다. 쿠폰 할인이 가능한 탑승일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다.

항공 운임에 따라 8월 23~25일 김포~제주 노선 △일반석 왕복기준 최대 5000원 △비즈니스석 편도기준 최대 3만 원의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또한 △26~28일 지방발 제주노선 예매시 일반석 왕복 5000원 할인 △29~31일 내륙노선 일반석 왕복기준 5000원 할인 △29~31일 내륙노선 비즈니스 편도기준 1만 원 할인 △31일 일반석 전 노선 왕복기준 최대 4000원 할인 △31일 비즈니스석 김포~제주노선 편도기준 2만 5000원 할인 등 쿠폰도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회원 대상으로 제공되며, 회원이 아닌 경우에도 회원가입하면 사용 가능하다. 기간별로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쿠폰이 각 1매씩 총 7매 제공되며, 항공운임·노선·좌석 조건 등에 따라 할인이 다르게 적용된다. 탑승기간에 성수기 기간도 포함돼, 운임 조건만 맞으면 할인 쿠폰을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 사이 △김포~부산 18편 △김포~광주 10편 △김포~여수 8편 등 총 36편을 증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