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이재명 겨냥…“전두환 찬양도 내로남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2일 정치오늘은 ‘文대통령 내외, 호주 국빈방문 위해 출국’ 등이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호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3박 4일간 호주 국빈 방문을 위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의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호주에 국빈 방문하는 것은 12년 만의 일이다. 문 대통령은 요소수 사태로 촉발된 핵심 광물 공급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호주 정부와 적극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5일 귀국한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전두환 찬양도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두환 성과에 대해 언급한 이 후보에 대해 “비석 밟고 그 난리를 치더니 도대체 삶의 일관성이란 게 없다. 원칙도, 소신도 없고 오직 섬뜩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무한한 권력욕만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의 (전두환에 대한 공과) 발언을 비난한 성난 정의의 목소리는 다 어디 가셨나”라며 “드높은 5·18 정신 선양의 귀결이 고작 전두환 찬양인가. ‘이두환 대통령’ 만세를 불러라”라고 맹비난했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대구·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의 공은 경제 성장, 과는 총칼로 국민 생명을 해친 것이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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