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화물차 ‘휴식-마일리지’제도 확대 시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LH, 6일까지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청약접수 실시
LH는 입주자모집 공고한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1366가구에 대해 청약접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시중 시세의 70~8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주택으로, 보증금(80%)과 월임대료(20%)를 납부하는 전세형 주택이다.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소득·자산 요건은 없다. 단, 경쟁 발생 시 소득 수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모집 일정은 △청약접수(1월 3일~6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1월10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1월 11일~17일) △예비입주자 순번 발표(2월 17일~) △계약체결(2월 말~)이다.
청약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방문과 우편 신청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경우 정보취약계층이라도 방문 신청이 불가해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부득이 방문 접수할 경우에는 LH 주거복지지사로 문의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보유 중인 매입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앞으로도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품질 좋은 주택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일부터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할 신규 스포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는 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스포츠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2월에 조성한 공간이다. 기업지원관과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스포츠기업 29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신규 입주대상은 기업지원관의 경우, 스포츠 관련 재화·서비스 비중이 매출액의 10%이상을 차지하는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전시체험관은 국내 스포츠기업 중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며 피드백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다.
신청기업들은 사업역량, 시장성, 사업성, 재무구조 등을 1·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 기업이 최종 입주기업으로 선정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 공간과 전시·체험 공간 무상 임대 외에도 상시 컨설팅, SPOEX 전시·참가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는다.
조현재 이사장은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지난 해 매출 17% 증가는 물론 64명의 신규인력 채용과 함께 47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단은 스포츠기업의 성장을 돕는 지원 허브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화물차 ‘휴식-마일리지’제도 확대 시행
한국도로공사는 ‘휴식-마일리지’ 제도를 기존 6개 노선 159개소에서 8개 노선 180개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휴식-마일리지’는 화물차 운전자가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인증하면 횟수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운전자들의 자발적 휴식을 유도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확대된 곳은 중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내 휴게소 7개소, 졸음쉼터 14개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휴식-마일리지’ 제도 도입 이후 8301명의 화물차 운전자가 45만9276회의 휴식을 인증했으며, 시행노선의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화물차 교통사고 건수가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휴식-마일리지 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노력하겠다”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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